미, 루터교(ELCA) 첫 여성 노회 감독 탄생… 종교개혁 기념일에 역사적 취임
- 세계열방 / 노승빈 기자 / 2026-11-05 0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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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끝에 있는 Jennifer K. Dee 목사(사진 출처: Facebook) |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 ELCA)의 펜실베이니아 북동부 노회(Northeastern Pennsylvania Synod)가 10월 31일 종교개혁 기념일(Reformation Day)에 첫 여성 감독을 공식 취임시키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크리스채너티 데일리(Christianity Daily)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6년 임기를 시작한 제니퍼 K. 디(Jennifer K. Dee) 목사는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에 위치한 제일 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Bethlehem)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노회 제5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교단 역사상 최초의 흑인 지도자로 선출돼 주목받은 예이엘 커리(Yehiel Curry) 교단 총회장이 취임식에서 설교를 전하고 예식을 주관했다.
디 목사는 2008년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약 20년간 쌓아온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녀는 뉴햄프셔주 킨 주립대(Keene State College)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필라델피아 루터 신학교(Lutheran Theological Seminary at Philadelphia)에서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 M.Div.) 학위를 취득했다.
크리스채너티 데일리에 따르면, 디 목사는 지난 6월 6일 펜실베이니아주 레이크 하모니(Lake Harmony)의 스플릿 록 리조트(Split Rock Resort)에서 열린 지역 노회 총회에서 5차 투표 끝에 감독으로 선출됐다. 디 목사는 2020년부터 노회를 이끌어온 크리스토퍼 드포레스트(Christopher deForest) 목사의 뒤를 이어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투데이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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