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캠퍼스 부흥 다룬 새 다큐멘터리 공개

선교이슈 / 노승빈 기자 / 2025-09-04 04:46:12
  • 카카오톡 보내기

 

Z세대 사이에서 일어나는 부흥 운동을 탐구한 새 다큐멘터리가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John F. Kennedy Center)에서 공개됐다.

다큐멘터리 ‘더 리바이벌 제너레이션(The Revival Generation)’은 크리스천 방송국(CBN)의 애비게일 로버트슨(Abigail Robertson) 프로듀서가 제작했으며, 최근 수년간 수천 명의 학생들을 기도와 예배, 자발적인 세례로 이끈 캠퍼스 부흥의 물결을 조명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Premier Christian)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교회 지도자, 가족, 청년들의 증언을 통해 Z세대가 겪는 정체성 고민, 정신 건강 문제, 고립감 등 독특한 도전을 담았다.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전 미국 주택부 장관 벤 카슨(Ben Carson) 박사는 현재의 풍토는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라고 평가했다. 고인이 된 침례교 목사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의 아들 팀 로버트슨(Tim Robertson)은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젊은이들은 이전 세대가 준 자유로운 가치관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에서 안정감을 찾고 싶어 한다. 기독교가 그들에게 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하며, 삶의 뿌리이자 중심이 된다”고 말했다.

제작자 애비게일 로버트슨은 이번 세대가 기독교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전하며,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고 있으며, 이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더욱 많이 갈구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이 사랑은 진실되고, 진정성 있게 전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