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사랑을 담은 연극 ′발렌타이 데이′ 기자 간담회 개최

 

[서울=세계TV] 김재순 기자 = 연극 '발렌타인 데이'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예술의전당은 27일 오후 2시 자유소극장에서 '발렌타인 데이'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연극 시연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발렌타인 데이'는 러시아에서 배우, 영화감독, 극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반 븨릐파예프가 2009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국내 초연을 위해 러시아 유학파 출신 김종원 연출가가 번역과 연출을 맡았으며 연극배우 정재은, 이명행 등이 연기한다.

 

'발렌타인 데이'는 한 집에서 생활하는 두 여인이 동시에 사랑했던 과거의 한 남자에 관해 풀어내는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이다.

 

김종원 연출가는 "러시아에서 많이 공연이 되는 작품을 한국에도 알리고 싶었다"며 "사랑을 주제로 과거에 집착하고 현실 속에서 싸우고 갈등하는 모습,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 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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