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제1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 성황리에 개최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제1회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 결선이 한국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2017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2017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of the Ambassador's Cup)'이 6일 국기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품세 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5개국 5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성병과 나이에 따라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또한 각 부문별로 고득점 순으로 1위부터 3위를 가렸으며, 입상자들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각계각층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외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선수들은 한국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