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영등보컬·영등래퍼 행사 개최…청소년들의 열정 선보여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영등포구 청소년들의음악경연대회인 '영등보컬·영등래퍼' 행사가 개최됐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 오후, 영등포구 유스스퀘어에서 유퀘한 페스티발 행사를 열었다.

 

'영등보컬·영등래퍼'는 유퀘한 페스티발의 2부 행사로, 청소년들의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에는 △이진욱 대영고2 △이혜민 윤중중2 △박성준 양화중1 △김영우 윤중중1 △박서은 당산서중2 △남승엽 대영고 2 △노예진 대영고2 △이진원 영남중3 △이선영, 전평귀 당산서중3 △이상 한강미디어고1 △김다솜 영등포여고2 △오재희 선유중2 △이유빈 영등포여고1 △서형우 선유중3 △한서현 양화중3 △송인명 대영고2 △문지성 여의도고2 △김세진 여의도여고2 △윤혜원 영등포여고3 △서지원 양화중1 △이하늘 영원중2 △김시연 영원중1 △김한별, 김지용 대림중3 △이서윤, 황해원 문래중1 △천희승, 손승민 양화중2 △김예림 윤중중3 △전병철 당산서중3 등이 경연에 참가했다. 

 

 

경연 결과 힙합 부분에서는 △1등 서지원 △2등 문지성 ·김세진 △3등 남승엽이 수상했다. 보컬 부분에서는 △1등 이하늘·김시연 △2등 송인명 △3등 노예진 등이 기록했다. 

 

힙합부분에서 1등을 수상한 서지원 군은 "평소에 랩을 좋아하게 돼 참석하게 됐다"며 "떨리는 데 재밌고 신난다. 세계적으로 나가서 끼를 살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컬부분에서 1등을 수상한 이하늘·김시연 양은 "재밌게 하자, 신나게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둘다 꿈이 가수라서 이번 수상으로 꿈에 더 와닿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힙합부분에 참가한 천희승·손승민(양화중 2) 군은 "평소에 힙합음악을 좋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며 지원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2주 간 준비했다"며 "처음 무대에 올라왔지만 재밌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보컬·영등래퍼'의 축하공연은 영등포여고 출신이기도 한 가수 '솔'이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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