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가을 여행주간…530개의 행사·6393곳의 할인 혜택

[서울=세계TV] 김재순 기자 = 가을 여행주간 동안 전국에서 예술과 문화가 접목된 53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가을 여행주간(10월 21일~11일5일) 동안 전국에서 예술·문화와 관련된 5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6393곳에서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530여 개의 프로그램은 '예술로 여행'과 '문화로 여행'으로 나뉜다.

'예술로 여행'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멘토와 함께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예술로 여행은 △광주의 '예향 광주 아트투어' △경기도 '별빛 갤러리 낭만투어' △충남 '금강 그랜드 아트투어' △제주 '제주비엔날레 아트투어' 등이 있다.

'문화로 여행'은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인기 일러스트와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 '한국관광 100선 드로잉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은  △인천의 '가을밤 월미도 등대콘서트' △광주의 '가을유람 풍류달빛공연' △대전의 '달달한 대전 낭만 가을 밤 여행' △경북의 '보문호반 달빛걷기' △제주의 '사람과 사람, 제주의 푸른밤' 등이 있다.

가을 여행주간의 혜택으로는 △4대 궁 및 종묘, 국립생태원 등 관광지 △정동극장, 국립극단 등 도심 문화예술시설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농가맛집 등 관광체험시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유원시설 △그린카, 롯데렌터카 △베니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한화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등 숙박시설 총 6393개 지점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