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을 향한 복음의 불꽃, 나갈랜드와 미얀마를 품다
- 선교 / 노승빈 기자 / 2026-07-23 17:25:44
| ▲ 이정현 선교사와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재생산 사역자 훈련 세미나 학생들 |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의 송상철 목사가 최근 나갈랜드와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재생산 사역자 훈련 세미나'를 참관하며 뜨거운 선교적 열정을 나누었다. 이번 사역은 영적으로 살아 있는 현지 학생들과 사역자들에게 큰 도전과 울림을 안겨주었다.
나갈랜드 국경 지역과 미얀마에서 온 21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이정현 목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 전기가 끊겨 마이크와 선풍기가 멈추는 악조건 속에서도, 학생들은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가운데 성경을 찾아 읽고 중요 내용을 노트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이정현 목사가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그림 일대일 전도와 양육, 재생산의 중요성을 설명하자 학생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둘째 강의를 마친 후 모든 학생이 다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세미나 대미를 장식하며 "전도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부름에 전원 일어나 미얀마와 네팔을 향한 선교에 헌신했다.
이 목사는 미얀마 선교에 대한 깊은 관심을 안고,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신앙을 지키며 경제적·건강적 어려움 속에서도 신학을 이어가는 44세의 미얀마 여학생과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의 삶과 건강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기도를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네팔 출신 목사와의 특별한 만남도 이어졌다. 인도 내 약 1억 2천만 명의 네팔인과 나갈랜드 내 약 70개의 네팔인 교회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송 목사는, 네팔인 목회자들을 위한 '그림 일대일 전도 세미나'를 네팔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목사는 송 목사에게 네팔 전통 모자와 후드를 선물하며 훈훈한 교제를 나누었다.
나갈랜드 17개 부족 중 카차리(Kachari) 부족 출신의 War전통 목사 댁에 초청받은 송 목사는 사모가 준비한 풍성한 전통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를 가졌다. 특히 약 150가정이 출석하는 이 교회가 성도들의 뜨거운 헌신으로 최근 약 48억 원 규모의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했다는 소식은 큰 감동을 주었다. War전통 목사는 송 목사에게 그림 전도지를 전달받은 후, 다음 방문 시 자신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정현 목사는 "이번 나갈랜드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곳곳에 예비하신 귀한 일꾼들을 만나게 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일어나 복음의 능력으로 이 민족을 살리고,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전도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갈랜드 사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헌신하는 현지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다가올 열방 선교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는 소중한 은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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