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서울 전역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일반 / 김혜성 / 2020-08-24 0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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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 서울시 제공.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최근 서울시는 24일 0시를 기준으로 누구든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행정명령이 발동되었다. 이같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24일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 0시 이후에는 서울 시내에서 누구나 음식물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이고,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항상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앞서 경기도는 18일부터, 충청북도는 23일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도내에 내린 바 있다. 

 

지자체들의 이런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감염병의 예방 조치' ①항 제2의 4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 개정으로 신설되어 이달 12일부터 시행중인 해당 조항은 보건복지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 할 경우 '감염병 전파가 우려되어 지역 및 기간을 정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명하는 것'을 하도록 하고 있다.

 

단, 오는 9월 12일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출범해 이 법률 조항의 '보건복지부장관'은 '질병관리청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착 된 바 있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 생활방역의 기본으로 사회적 약속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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