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 부통령, 이란 내 미군 파병 지지하며 '예수 그리스도 입성' 언급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6-03-28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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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ㅣUnsplash

JD 밴스 (JD Vance) 미 부통령이 이란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걸프 지역에 배치된 미군 장병들을 지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을 언급했다. 가톨릭 개종자인 벤스 부통령은 부활절을 앞두고 미군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Premier Christian)에 따르면, 벤스 부통령은 "장병들이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입성을 기념하는 고난 주간(Holy Week)에 전투에 임하고 있다"며, "걸프 지역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포함해 모든 미국인 기독교 형제들에게 축복 가득한 부활절이 되길 바라며, 우리는 모든 과정에서 여러분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과의 충돌이 시작된 지 약 한 달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며 협상을 촉구했고,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 특사 등 주요 관료들도 회의에 참석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15개 항목의 '실행 목록(action list)'을 전달했다고 확인하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전환점을 맞고 있는 이란에게 남은 선택지는 사망과 파괴 외에 다른 대안이 없음을 설득할 수 있을지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며 긍정적인 신호를 언급했다. 루비오 의원은 헤그세스 장관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으며, 헤그세스 장관은 "협상을 위해 기도하지만, 전쟁부(Department of War)는 폭탄을 통한 협상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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