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 베풀어
- 교계 / 김산 기자 / 2020-12-20 12:50:41
-대구기독교봉사단, 3천만원 상당 물품 기탁
![]() |
▲ 대구기독교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었다/ 사진 = 봉사단 제공.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대구기독교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었다.
봉사단은 지난 18일 달성군청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흰쌀(20kg) 300포, 김치(5kg) 300개, 연탄 3300장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봉사단 이상민 이사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 경제 많이 어렵다”라며 “이럴 때 교회가 나서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달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대구기독교봉사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기부받은 물품은 코로나와 동절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이외에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조대원 희망키트 250박스, 택시기사 희망키트 100박스 전달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