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해
- 교계 / 유제린 기자 / 2020-12-17 15:45:17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 찾아 생필품·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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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5일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을 찾아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양말 한 세트, 떡, 과일, 라면 5봉지씩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포항중앙교회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5일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을 찾아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양말 한 세트, 떡, 과일, 라면 5봉지씩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안순모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 안병국 포항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만나의집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어 헌금 1000여만 원을 월세를 못 내고 있는 지역 어려운 교회들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과 쌀을 전달했다.
손병렬 목사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겨울을 나는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중앙교회는 연말까지 무료급식에 이어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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