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기독교연합회, 군위읍 팔각정 성탄트리 점등

선교이슈 / 김산 기자 / 2020-11-30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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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의 기쁨 전하는 뜻깊은 행사

▲ 군위군은 기독교연합회(회장 진성희목사)와 함께 지난 28일 군위읍 팔각정에서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군위군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가장 낮은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내년 1월까지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출 것”
 

군위군은 기독교연합회(회장 진성희목사)와 함께 지난 28일 군위읍 팔각정에서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찬양과 성탄 예배, 이웃사랑 성금전달, 트리 점등식 등 순서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위로가 되는 축복의 빛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연합회회장 진성희 목사는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는 여느 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성탄트리의 빛이 군위군의 어두운 곳까지 비춰 군민의 화합과 평화 그리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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