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실종 김 양식장 관리선 선원 3명 구조…소방당국 "2명 의식있어"

사건/사고 / 전장헌 / 2019-11-25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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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3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에서 해경이 김 채취선을 발견해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전날 오후 11시 9분께 김 양식장 관리선에 탄 선원 5명의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양식장 관리선을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긴 선원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관리선을 발견하고 선원 3명을 구조했다.

이 중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한 선원을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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