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부터 평창올림픽 폐막식까지 운영
- 스포츠/여행/레저 / 최진영 / 2017-12-18 13:50:57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부터 평창올림픽 폐막식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 개장해 2018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광장 북쪽에 5176㎡ 규모로 조성돼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겨울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 성탄절과 연말에는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동결해 이용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디스커버 서울 패소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말, 성탄절, 송년 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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