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통화…"북한 비핵화 위해 중국의 모든 가용수단 동원해야"
- 기획·이슈 / 이민석 / 2017-11-30 09:56:55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백악관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논의했다"고 브리핑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종식시키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서게끔 중국이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커져가는 위협으로부터 스스로와 동맹국들을 방어할 미국의 결의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대북 해상 봉쇄, 원유 공급 중단 등의 제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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