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서 '2017 서울청소년축제' 29일 개최

스포츠/여행/레저 / 최진영 / 2017-10-26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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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서 '2017 서울청소년축제'가 열린다.(사진출처=서울시)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어린이대공원에서 '2017 서울청소년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29일 어린이대공원에서 '2017 서울청소년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와 다양한 문화·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행사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인 '동아리경진대회'에는 12팀의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작곡가·안무가 등 4명의 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하고, 전체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을 청소년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체험부스에는 △로봇, 드론 등을 만져보고 날려보는 '특성화마당' △고민을 상담해주는 '청소년상담마당' △스트레스 수치와 해소법을 알아보는 '스트레스 해소마당'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입시경쟁 등 고민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갈고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어린이·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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