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14년 만에 예능프로 통해 ‘완전체’

IT / 이연숙 / 2019-05-03 2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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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핑클 멤버 4명이 이번 여름 방송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키로 결정했다. 핑클이 완전체로 뭉치는 건 지난 2005년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발매 이후 14년만이다.


1세대 걸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무대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완전체로 다시 뭉친다.




3일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핑클 멤버 4명이 이번 여름 방송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키로 결정했다. 핑클이 완전체로 뭉치는 건 지난 2005년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발매 이후 14년만이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 기획은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제작한 윤현준 CP가 맡았다. 2005년 이후 핑클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성유리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성장했고,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약했다. 이효리는 솔로 가수로 거듭난 뒤 남편 이상순과 ‘효리네 민박’ 등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이진은 2016년 6세 연상의 미국 교포와 결혼한 뒤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미국에서 거주해왔다.




핑클 재결합 소식이 전해진 3일 성유리는 공식 팬카페에 글을 남기고 “하루하루가 빠르게 흐르고 그 동안 우리 모두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 마음 한 구석에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그 시절 그 설렘을 담아 우리의 봄날 같았던 그 때를 꺼내보려 한다”면서 재결합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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