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16개 선정…글로벌 경쟁력 지원

문화 / 김효림 기자 / 2021-07-19 2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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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6월 국내 마이스 산업 지원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2개 공모사업에서 최종 16개 국제회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단은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서 13개, '미팅테크놀로지(첨단회의기술) 적용지원 사업'에서 3개 국제회의를 뽑았다.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은 기존 개최 3회 이상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컨벤션과 기존 개최 2회 이하의 신규 컨벤션 '희망' 단계로 구분된다.

유망 단계로 선정된 3개 행사에는 연간 최대 8000만원의 해외홍보 및 행사개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자금을 최장 3년 간 지원하며, 총 10개가 선정된 희망 단계 행사에는 최대 6000만원의 자금을 1년 간 지원한다.

미팅테크놀로지 적용지원 사업에 선정된 3개 행사들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첨단회의기술 적용을 위한 최대 8000만원 예산 지원과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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