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환자 접촉자 1천명 넘어…확진환자 2명 퇴원
- 문화정보 / 홍정원 선임기자 / 2020-02-06 20:45:07
![]() |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4일 오전 1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1000명을 돌파해 123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접촉자가 총 1234명"이라고 밝혔다.
접촉자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번 환자 접촉자는 3명이고 16번 환자 접촉자는 2명, 3·5·12·15번 환자 접촉자는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있다. 현재 격리돼 바이러스(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는 유증상자는 총 169명. 누적 유증상자는 862명이다. 이들 중 693명은 격리 해제됐다.
국내 확진환자는 23명이다. 이 중 2번 환자는 지난 5일, 1번 환자는 6일 퇴원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