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투 책장] 구원의 빛을 노래하다…시집 ‘십자가의 광명’
- 전시/공연/신간 / 최정은 / 2021-10-10 1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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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총 145편의 작품을 담았다. 책 제목과 같은 시 ‘십자가의 광명’은 가시면류관을 뒤집어쓰고, 세상의 죄와 같은 십자가를 어깨에 짊어진 채 골고다를 오르는 예수의 모습을 그렸다. 영원토록 찬란할 구원의 빛을 노래한 작품이다.
시인이 올해 네 번째 선보이는 시집인 ‘십자가의 광명’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찬양으로 시작해 ‘반짝이는 땀방울’, ‘산들바람 어루만지는 들판’, ‘정원 길섶 뜨락에 핀 꽃무리’ 등 따뜻한 시어로 가득한 작품들을 모았다.
배송제 지음 / 좋은땅출판사 / 168쪽
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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