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첫 사망자 발생

정책 / 김규리 기자 / 2020-02-20 17: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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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정례브리핑

 질병관리본부=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며 대남병원은 적막감에 싸여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20년 넘게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본부장은 20일 코로나 19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되었다. 대구,경북 21명중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기타 역학조사 2명, 서울 역시 1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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