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주여행상품, 혁신조달 활성화"
- 정책 / 김혜성 / 2021-03-15 1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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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달청장 김정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사진= 조달청 제공. |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정부가 제주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 및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달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만남은 제주지역에 대한 혁신조달 정책 확산과 우수 창업 및 벤처기업을 육성, 제주경제의 활력 증진을 추진하기 위한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이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제주여행상품 발굴 지원 및 홍보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하고, 조달청은 제주도에서 추천한 상품을 받아 기술 및 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 및 지정, 제주여행상품 등록 지원 및 수요기관 대상홍보 등의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 할 것이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공공기관 맞춤형 제주 힐링 연수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해 홍보 할 것이다”며 “제주의 창업 및 벤처기업들의 우수제품들이 공공 조달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되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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