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인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

생활정보 / 김산 기자 / 2021-02-27 16:06:51
  • 카카오톡 보내기
- 놓치기 쉬운 생활 속 경제상식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2020년 11월 말부터 현재까지 1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10.2원 올라 리터당 1473.3원이다"고 밝혔다.

 

이 달은 상승 폭 마저 상승세다. 첫째 주 1.5원을 기록한 이후 둘째 주 3.9원, 셋째 주 7.3원, 그리고 이번 주는 10.2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서울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1.0원 오르며, 리터당 1559.4원을 기록했다. 이어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전주 대비 7.3원이 올라 리터당 1447.5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최고가는 GS칼텍스였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80.5원이다. 반면 최저가는 알뜰주유소였다. 이어 브랜드별 휘발유 가격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34.8원으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45.7원이다.

 

한편,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0.0원이 오르며 리터당 1273.3원을 기록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