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걷는다…'서울 걷자 페스티벌' 25일 개최
- 스포츠/여행/레저 / 최정은 / 2022-09-17 0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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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사라져 뻥 뚫린 도심 도로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4.4㎞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걷기 코스 곳곳에서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LED 터널 퍼포먼스, 시민자율 코스프레 행렬 등 각종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도로를 걷을 수 있는 반려동물과의 동행 이벤트도 마련한다. 다만 통제가 가능한 소형 동물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홈페이지나 서울 걷자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동행 챌린지', '걷자서울 4행시 챌린지' 등 사전 이벤트도 연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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