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KAL호텔 48년 만에 영업 종료…4월 30일까지
- 생활정보 / 김효림 기자 / 2022-02-04 15:53:00
![]() |
▲사진 = 제주KAL호텔 홈페이지 |
한진그룹 계열사인 KAL호텔네트워크는 오는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제주KAL호텔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KAL호텔네트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매출이 급감해 경영이 악화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비유동자산 중 하나인 제주KAL호텔 처분을 결정했다.
매각 대상은 제주시 이도1동 제주KAL호텔 부지 1만2525㎡와 연면적 3만8661㎡의 지하 2층, 지상 19층 건물 전체로 평가액은 687억2173만원이다.
1974년 준공된 제주KAL호텔은 오랜 기간 제주도의 인기 호텔이자 휴식처로 사용됐으나 코로나19의 여파에 문을 닫게 됐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