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뉴딜산업 3조 9000억원 투자한다
- 정책 / 김혜성 / 2021-02-08 14:46:15
- 산자부 산하 14개 주요 공공기관 지역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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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계투데이 DB. |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14개 주요 공공기관은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위해 총 3조9000억원 달하는 금액을 투자 할 방침이다.
8일 산자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지역균형 뉴딜 점검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위해 총 3조900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산업 추진에 대해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한국중부발전의 ‘풍력발전 활용 제주도 수소드론 충전소 구축’, 한국동서발전의 ‘K-Solar 1000 프로젝트를 통한 태양광 사업 확대’ 등을 꼽으며, 에너지 관련 분야의 공공기관들이 맡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같은 날 14개 공공기관은 회의를 통해 올해 혁신조달 제도를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기반으로 개선 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에 산자부는 "이번 프로젝트들은 주로 지방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며, 추가 사업 발굴도 적극적으로 준비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으로 지정 된 제품 및 공공부문 연구개발(R&D) 결과물 중 혁신적인 신제품을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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