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역대 3번째로 따뜻한 봄 기온 기록돼

생활정보 / 김재성 기자 / 2022-04-07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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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지난달 평균기온이 7.7도를 기록하며 역대 세 번째로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달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보다 1.6도 높은 7.7도를 보이며 1973년 이후 3월 평균기온 중에서 3위에 해당됐다고 7일 밝혔다. 3월 평균기온 1위는 작년 3(8.7)이고 2위는 20183(7.9)이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일평균기온이 같은 날 평균기온으로 1973년 이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 영향을 번갈아 받아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강수량은 89.3로 평년(56.5)보다 30이상 많은 역대 8위였다. 지난달 비가 내린 날은 9일로 작년과 평년보다 각각 0.2일과 0.8일 많았다.

 

세계투데이=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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