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가을 축제

스포츠/여행/레저 / 김효림 기자 / 2022-08-26 1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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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 가을을 맞아 전래동화와 연계한 축제를 연다. 

 

26일 한국민속촌은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민속촌 내 에서 '풍요로운 낭만조선-이상한 전래동화'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조선의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동화 이야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는 '이상한 전래동화'를 시작한다.

 

공연장 인근 공터에서는 콩쥐팥쥐, 선녀와나무꾼, 금도끼은도끼 등 다수의 전래동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상황극 형식을 가미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이어간다.

 

더불어 박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풍선절구찧기 등 가을 운동회를 연상시키는 '낭만오락실'도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그립톡, 가방, 감성등, 가랜드 등 여러 가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모두 마쳤다면 다양한 테마로 꾸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밤라떼, 고구마라떼, 유자슬러시의 음료 3종과 아이스홍시, 고구마빵, 맛밤의 먹거리 3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주는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있다. 당일 민속촌 관람객 가운데 가을 축제 관련 게시글을 올려 인증한 사람에게는 가을이 담긴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는 인스타그램 우수 후기를 선정해 깜짝 선물도 준다.


세계투데이=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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