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 ‘뱁티스트홀’ 개관
- 교계/교단 / 전장헌 선임기자 / 2021-02-28 11:49:32
![]() |
▲ 2021년 2월 1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도서관 3층에 '뱁티스트홀을 개관했다/ 사진 = 침례신학교 제공. |
[세계투데이 = 전장헌 선임기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부설기관인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임도균)는 2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도서관 3층에‘뱁티스트홀’(Baptist Hal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정신을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배 총장 및 학교관계자들과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박문수) 총회장 및 총회관계자, 이사장(김병철), 총동창회장(엄태인) 등이 참석했다.
뱁티스트홀은‘한국침례교 발자취,’‘기독교한국침례회,’‘교단신학교육기관,’ 세계침례교회’라는 주제로 나눠 침례교의 역사를 상설 전시하는 장소로 조성됐다. 전시관의 목적은‘침례교 정신과 계승’의 의미를 담아 교단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하는데 있다.
앞으로 뱁티스트홀은 개교회와 지방회별로 방문해 짧은 시간 안에 침례교단의 역사와 정신을 한눈에 보도록 해 침례교단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확인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역사신학 수업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 |
▲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역사를 상설 전시하는 장소로 조성됐다/ 사진 = 침례신학교 제공. |
김선배 총장은“뱁티스트홀은 침례교 정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공간이 될 것이며 침례교인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침례교단의 정신을 이어받은 유일한 교단신학 교육기관으로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미래의 일꾼을 양육하는 한국침례교회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장헌 기자 jhjun0127@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