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통영시기독교연합회, 성금 1000만원 기탁

동정 / 신종모 기자 / 2021-04-14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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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어려운 계층에 사용될 예정

▲통영시기독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사진 = 통영시 제공.


[세계투데이 = 신종모 기자]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영운교회 장종환 목사)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통영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부활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탁자에게 수여하는 ‘2019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부자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장종환 통영시기독교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더욱 위축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주 통영시장은 “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기독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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