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국내 500교회 목표’ 초과 달성
- 교계/교단 / 유제린 기자 / 2022-05-16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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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985년 교회 개척 이래 지금까지 총 528개 교회를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에도 13개 교회를 개척했다.
이는 37년 동안 매월 1개 이상 교회를 세워야 가능한 수치다. 교회는 그동안 개척 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총 733억 2000만원의 개척 지원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일 열린 ‘제19회 교회개척의 날’ 행사에서 “조용기 목사님이 국내 500교회 비전을 갖고 교회 개척을 시작했고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지금은 528개 교회에 이르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 1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예배 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승리하는 목회의 비결'이란 주제로 강연한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신앙으로 주님의 일에 올인해야 한다"면서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의 균형을 이뤄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 사회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 26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교회개척학교 과정을 마친 목회자 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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