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다른 연합기관과 손 잡을 것”…6일 신년하례회서

교계/교단 / 유제린 기자 / 2022-01-07 09: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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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총회에서 단독 대표회장에 선임된 류영모 목사(사진 가운데) /한교총 홈페이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계 주요 지도자들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계 연합기관 통합에 대한 의지도 내비치기도 했다.

 

류영모 대표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 모두 철저하게 새로워져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바르게 섬겨 나가자”면서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바른길이라면 다른 교계 연합기관과도 함께 손잡고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국,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선교와 연합을 주제로 함께 기도했다. 

 

한교총 명예회장 이성희 목사는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란 제목의 설교에서 “때론 불이익을 당한다 하더라도 한국교회는 세상에 나가 올바르게 하나님을 외치는 소리가 돼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 세상을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로 변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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