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순 목사, “복음 통일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자”

선교일반 / Paul Roh / 2021-06-08 0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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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평화한국 세이레평화기도회 시작…21일간 개최
▲ 사진 =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담임목사.

[세계투데이 = Paul Roh 기자]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증인의 가치를 다 상실해버렸습니다. 그러나  깨어난 북한 기독교인들을 통해 다시 남한의 기독교가 살아날 것입니다"

 

사단법인 평화한국(이사장 임석순 목사)이 주최하는 ‘제15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21일간 ‘나를 따르라(요 21:22)’를 주제로 전국 교회에서 진행된다. 

  

개회예배는 한국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임석순 목사는 하나님이 북한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의 변화된 사람들과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열방에 복음전파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게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복음통일을 놓고 쉬지 말고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시작된 세이레기도회는 한국교회와 교계 단체들이 연합해 나라와 민족, 복음 통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다니엘이 민족을 위해 21일간 기도했던 것을 교훈 삼아 ‘21일 기도회’로 기획됐다. 한국중앙교회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서울교회, 남대문교회 등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미국·러시아·프랑스에 있는 한인교회들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Paul Roh 기자 islandcc.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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