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기환연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 우리가 지키자“
- 교계/교단 / 유제린 기자 / 2022-05-30 0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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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는 27일 서울 종로구 총회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교회 탄소 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발자국’을 확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주도한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 캠페인은 개인과 교회가 탄소 절감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영역을 7개 분야(식·의·주·교통·에너지·문화·경제)로 나눠 각각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김은경 기장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에게 맡긴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는 게 하나님의 요구이자 축복”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생명의 길 초록발자국’을 통해 우리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 위에서 다른 생명체와 조화롭게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양재성 기환연 상임대표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모은다면 한국 사회에 쓰임 받는 단초가 되고 교회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는 은총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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