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사랑의열매, 코로나19 위기가구 800곳 긴급지원
- 사회일반 / 이연숙 기자 / 2021-01-29 09:19:51
생계 위기에 처한 가구 위해 5억 4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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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28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시 제공 |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28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 위기를 맞은 가구가 급증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전국 각 지역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사랑의열매는 전달식을 통해 서울지역 코로나19 위기가구 약 800가구에 5억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2일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지원 대상 추천을 완료했으며 설 명절 전인 2월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추천은 긴급복지 등 공적 복지지원이나 타 후원금 등을 받지 않는 가구 위주로 이뤄졌다. 가구원 수 및 가구 상황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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