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통합추진위원회···조직구성 마무리
- 교계 / 유제린 기자 / 2021-08-18 0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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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교연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최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및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함께 통합 추진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구성을 마쳤다.
최근 한교연은 이들 세 기관이 지난 15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 에버그린호텔에서 제10-4차 임원회를 열고 , 위원장을 비롯해 통합추진위원들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임원회에 따르면 통합추진위원장에는 직전 대표회장인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가 선임되었으며, 상임회장과 서기에는 각각 원종문·김효종 목사와 김병근 목사가 선임됐다.
또한 한교연은 예장(대신대한), 기하성(순복음), 예장(합동연대) 총회의 신규 가입 청원에 대해 가입실사위원회와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의 실사 보고서 및 심의 확인서를 검토하고,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한교연은 빠른 시일 내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열거 가입 인준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교연은 이번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자, "빠른 시일 내에 통합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교총은 앞선 지난 9일 미래발전위원회를 조직하고, ‘기관통합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에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를 선임한 바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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