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동 평택동산교회,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식료품 꾸러미 280박스 전달

교계/교단 / 한상옥 객원 기자 / 2024-01-04 17:55:16
  • 카카오톡 보내기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동산교회(원로목사 이춘수 위임목사 차성수)는 지난 12월20일(수) 본교회 성도들의 "성탄절 사랑의 나눔 box"를 통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80박스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비롯한 평택지역 내 여러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 정하종 용이동장, 이연준 비전1동장, 임상성 비전2동장, 동산교회 차성수 위임목사와 성도들이 각각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동산교회 차성수 위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보탬이 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하종 평택시 용이동장은 “한파가 계속되는 추운 겨울 날씨에 동산교회 성도들의 자발적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동산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식료품 꾸러미를 관내 거주하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기관 및 단체에 전달하게 된다. 그 외에도 평택시 재난피해자지원협의회,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안밀알선교단, 길위의교회, 동방학교, 야곱의집, 지역 아파트 경비실 등에 사랑의 박스를 나누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