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가 비리 의혹' 법원 심리 시작
- 사건/사고 / 최정호 / 2019-10-18 06:21:39
정경심 18일 첫 재판절차
기일 변경 신청 안받아드려져
기일 변경 신청 안받아드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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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연구실 |
비리 혐의로 검찰에 조사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첫 재판 절차가 18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18 오전 11시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1회 공판 준비 기일을 심리한다. 공판 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재판은 정 교수 측과 검찰 측이 모두 기일 변경을 신청해 재판이 연기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재판부가 예정대로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양측 의견을 듣기로 했다. 사건 기록의 열람·복사 등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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