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천만시대, 반려동물관련 자격증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

사건/사고 / 양희석 / 2018-03-02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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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기관의 신뢰도, 교육기관의 공인성 반드시 확인해야.."

 


▲반려동물관련 자격증(사진제공=EBS펫에듀)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핵가족화의 심화,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 사회를둘러싼 환경변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애호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애견인을 비롯해 고양이, 새, 토끼, 파충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동호인들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서비스 수요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등 산업구조는 더욱 세분화 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 산업은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으며 취업과 창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등록된 민간 자격증만 3만여 개에 달하고 이 중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서 '반려동물'로 검색된 자격증 수만 125가지이다. 또한 최근에 뉴스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반려동물 관련 일부 자격증의 경우 관련 수업을 듣는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되는 불만사항도 크게 늘어 나고 있다.


 


EBS펫에듀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될 2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발급기관의 신뢰도이다. 자격을 취득하고 활용하려 했을 때 어느 기관에서 발급했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에 신설 되거나 역사가 짧은 기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교육기관의 공인성이다. 교육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여 교육하느냐에 따라 실전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한편 FCI(세계애견연맹) 정회원이자 60년 전통의 비영리 애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시행하는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시험일정이 발표됐다. 2018년 4월 21일 (토)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 1년에 총 4차례씩 시행한다. 애견연맹이 시행하는 '반려동물종합관리사'는 동물보호법에 규정된 반려동물(개·고양이·토끼·페럿·기니피그·햄스터) 및 조류와 파충류에 대한 특성과 사육방법을 익히고, 관련 법률 및 행정지식 등의 능력을 갖춰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인을 배양하기 위한 자격이다.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지정 교육기관인 EBS펫에듀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브랜드인 EBS미디어와 (사)한국애견연맹과 업무제휴하여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코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 컨텐츠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EBS펫에듀 관계자는 "반려동물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반려동물에 대한 종합적인 능력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종합관리사' 교육 컨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교재로만 공부하기엔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특정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의 경우 생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인 시험출제자가 직접 강의하고 매 회차마다 예상문제를 포함하였고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수강 가능하게끔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반려동물종합관리사'를 취득코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재무료증정, 80% 이상 수강 시 응시료 환급 및 합격 시 자격증 발급료를 환급해주는 합격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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