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니카, 무직자 신용불량자 등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상품 선봬
- 사건/사고 / 정종훈 / 2018-03-02 15:25:21

[서울=세계TV] 정종훈 기자 =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방법으로 중고차가 떠오르고 있다. 부담스러운 신차보다는 어느 정도 주행거리나 연식이 있더라도 관리상태가 좋은 매물만 찾을 수 있다면 오랫동안 잔고장 없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 좋은 차종은 경차나 소형, 준 중형 등급의 중고차 매물이 있다. 또한 신차 시장에서 인기 있는 차종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고가 수입 중고차시장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고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고차 할부 시장의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신차보다 저렴하다고 하지만 일시불로 중고차를 구매하기란 여간 해선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중고차 할부금리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할부금리나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신용등급 1~6등급의 경우 연체나 특이사항이 없다면 무난히 중고차전액할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낮고 여유자금이 없는 저신용자, 신용불량자, 개인회생, 신용회복중인 구매자가 중고차할부를 진행하려고 하면 까다로운 조건뿐만 아니라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할부승인이 가능하다고 하여도 높은 금리의 상품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자체 할부사 운영으로 신용이 낮은 저신용자들도 중고차전액할부를 까다롭지 않은 조건과 합리적인 이자율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중고차 할부구매 승인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단, 싸다니카 할부상품을 이용하려면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이 최근 3개월간의 급여나 소득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할부승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싸다니카에서는 중고차매매 계약서 작성시 주행거리조작, 침수나 하자차량 판매 시 피해보상금과 전액환불을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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