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극단바라 '크레이지스쿨' 제작

사건/사고 / 양희석 / 2018-02-2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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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사진제공=극단바라)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크레이지투'를 제작한 '극단 바라'는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8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플러스 예술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극단바라는 부산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 치료 프로젝트 연극 '크레이지스쿨'을 제작,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크레이지스쿨'은 청소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중독에 관한 내용으로 유학파 천재박사 왕진애 박사가 한국처럼 현대화 진행이 빠른 나라일수록 청소년기에 높은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 치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중독 치료 프로젝트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중독 치료 선발대회까지 개최되는데 여기서 선발된 네 명의 학생인 게임중독 계지존과 음식중독 한입만, 화장 중독 나들이,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 조아요가 왕진애 박사와 함께 좌충우돌 포복절도하는 중독 치료 프로젝트 선보인다.


 


극의 후반에는 방문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 공연과 심리치료를 접목한 내용으로 극을 구성할 예정이다


 


'극단바라'의 이영원 대표는 "2018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선정 이후 청소년기 학생들의 중독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직 선생님들께서 많은 초청 문의 전화를 주고 있다"며 "크레이지스쿨을 긍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크레이지스쿨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중독에 관한 소재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중독에 관한 메시지로 청소년기의 바른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이 공연을 제작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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