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차품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문화 만들어 나가야"
- 사건/사고 / 정종훈 / 2018-02-14 13:20:43

[서울=세계TV] 정종훈 기자 = 최근 가성비 좋은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허위매물, 강매 등 중고차업체로부터 받는 피해 또한 늘고 있어 신중한 업체 선택이 중요하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구매를 위해 먼 길을 찾아갔지만 기대와는 다른 차량의 상태로 인해 구입하지 못하는 등 헛걸음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인 '차품딜'과 '중고차를 부탁해'를 운영하고 있는 심우인 대표는 "중고차는 매매 시기에 따라 같은 차종이더라도 시세 차이가 발생한다"며 "구매 시기를 미리 계획하고 정해 중고차 거래에서 받는 피해를 없애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용도에 맞는 차종을 선택 후, 구입예정 가격을 정하고 인터넷을 통해 상세하게 차량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만약 차종이 동일할 경우 연식, 주행거리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만 주행거리는 짧을수록 좋지만 1년 주행거리가 2만km 미만이라면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심우인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차량번호 및 사고이력, 성능점검 등의 차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사고유무까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며 "이후 중고차 업체와의 거래 전, 판매자의 영업자격 여부 및 소속 상사 또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우인 대표는 "중고차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피해 근절을 위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품딜은 중고차 구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후기를 공개해 고객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신한은행 제휴 공식 파트너 딜러를 맺어 금리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어, 중고차전액할부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고정금리 최저 4.0% 신한마이카를 이용,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추가 금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품딜은 본사인 수원지역 외에 서울, 분당, 용인, 대전, 울산 등 전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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