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프리미엄 부르는 역세권, 주목할 강남 내 신규 분양은 어디?

사건/사고 / 설동호 / 2018-02-13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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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논현 아이파크)

[서울=세계TV] 설동호 기자 =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불확실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더욱 확실하고 안전한 단지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역세권' 아파트는 그 가치를 재조명 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통상적으로 살펴볼 때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주거, 편의시설이 고루 자리 잡다 보니 자연스레 역세권 입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역 인근으로 버스 등의 대중교통시설도 조성되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그러다 보니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분양 전부터 높은 주목을 끄는 것은 물론, 청약 및 계약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내는 경우가 많다. 뛰어난 편의성으로 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거나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올라서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내 첫 민간분양이던 '공덕SK리더스뷰'는 지하철 노선 4개가 지나는 공덕역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에 힘입어 평균 34.6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도보권에 위치한 '광장신동아파밀리에'는 전용 84㎡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분양가보다 집값이 무려 130% 상승했다.


 


이처럼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무려 4개의 지하철역과 인접해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옛 강남 YMCA 부지에 오는 3월 '논현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47~84㎡, 99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 26~34㎡, 194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이 있으며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인천~강북권을 잇는 7호선, 김포공항~잠실을 잇는 9호선, 왕십리~수원을 잇는 분당선 등 4개 지하철 역을 지나는 3개 노선이 서울 내외 주요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지하철만으로도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논현 아이파크'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언주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 등 진입이 수월하기에 차량 이용 시에도 이동이 편리하다. 강남역, 역삼역, 코엑스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직주근접 특수도 기대할 만하다.


 


여기에 옛 강남 YMCA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 의료, 쇼핑 등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어 입주 후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학동초,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 강남 8학군에 속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서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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