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니카,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자 중고차전액할부상품 선봬
- 사건/사고 / 양희석 / 2018-02-07 10:08:40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현대사회에서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레저, 여행, 생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 경기침체로 인하여 이동형 노점상 등 생계형 자영업자가 늘면서 소형 트럭을 많이 찾는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중고 소형 화물차의 경우 중고차시장에서 대표적 인기차종 중 하나이다. 또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와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신차 판매량의 약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허위매물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부 비양심적인 딜러들이 특정한 매물을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인터넷에 등록한 후, 해당 차량을 본 소비자를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인한 뒤 시세가 높은 차량을 권유하거나 심할 경우 주행거리 조작이나 사고차 등을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 없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중고차 구입시 할부상품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신용자이거나 개인회생, 신용불량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 승인이 거절되거나 높은 할부 금리상품 이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TV프로그램 SBS생활경제 양심딜러로 선정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소비자들이 중고차의 정확한 차량 별 시세와 실 매물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전하면서, 현재 싸다니카에서는 실제 중고차 매장 딜러들이 매물을 찾아볼 때 사용하는 딜러전산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정확한 시세와 실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중고차매매사이트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싸다니카 자체 할부사 운영으로 개인회생, 신용불량자, 저신용자들도 합리적인 이자율로 중고차전액할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 싸다니카 할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채무 불이행이나 연체금 없이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