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50건, 3D 프린팅 활용해 첫 제작"
- 스포츠/여행/레저 / 이민석 / 2018-02-06 15:58:47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3D 프린팅이 활용된다.
문화재청은 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3D프린팅산업협회, 한국3D프린팅협회, 3D프린팅강사협회와 함께 3차원 입체(3D) 프린팅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3D 프린팅 자료의 수요처 제공과 콘텐츠 제작 지원 △3D 프린팅 관련 기술 정보 교류 협력 △문화유산 3D프린팅 데이터 활용 교육 과정 개발 △3D 프린팅 관련 행사 추진 시 문화유산 콘텐츠 홍보 등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구축해온 문화유산 3D 프린팅 자료를 참여기관에 제공한다. 참여기관은 제공받은 자료로 각종 콘텐츠 제작과 교육 과정 개발, 경진대회 개최 등 3D 프린팅 산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 문화유산 50건(58점)의 3D프린팅 자료를 제작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자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유산 3D 점자 자료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