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확장에 항공정비단지(MRO)까지…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 KCC스위첸 관심 증가

사건/사고 / 설동호 / 2018-02-06 14: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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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서울=세계TV] 설동호 기자 = 영종도가 한국 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이어 항공정비 단지인 MRO단지도 수립 계획에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 23일 인천시와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는 이학재, 윤관석 의원, 인천상공회의소, 산업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정비(MRO) 서비스 확대 및 강화방안'과 '인천항공정비산업 특화단지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항공정비단지 사업은 연간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만 약 1만 3천명이 예상되는 만큼 경제 파급효과가 높아 영종도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온나라 부동산 포털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영종도가 속한 인천광역시 중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99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6년 11월)의 2107가구보다 1109가구가 줄어들었다. 최근 인천광역시 중구에서는 영종도에서만 분양이 이뤄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영종도의 미분양 수치와 동일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종도가 이러한 반전을 이뤄낸 배경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이 큰 역할을 했으며, 인천공항의 확장으로 상주인구와 관련산업종사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영종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해 4월 동북아 첫번째 복합리조트로 들어선 파라다이스 시티를 시작으로 올 2월에는 총 5조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렇게 영종도 내에서 대형 개발 사업이 속속 본격화 궤도에 오르면서, 영종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가진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인 A35블록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 규모로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전 세대 4베이 구조며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으로 구성돼 뛰어난 통풍과 채광에 신경 썼다. 또 일부세대에서는 광폭 및 조망 테라스 설계가 도입돼 뛰어난 공간활용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하여 하버드의 상징인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하는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을 단지 중앙에 배치해, 입주민 누구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9년 9월을 예정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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