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 집값 '겁나게' 올랐다…강남 4곳 견인
- 사건/사고 / 이민석 / 2018-01-31 14:48:34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올 1월 한 달간 서울 집값이 0.86%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1년 전 상승률의 약 30배 수준이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한 달 동안 0.86% 상승했다. 전국 평균(0.14%)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한 곳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비롯해 양천구 등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구가 2.72%, 송파구 2.45%, 서초구 1.8%, 양천구 1.52%, 강동구 1.32% 상승했다.
이 밖에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가 좋은 개발호재가 있는 성동구와 광진구 역시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8%, 0.01%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36%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0.05% 하락했다. 대전, 대구, 세종 및 전남권 등 일부 지역은 상승했으나 울산, 충청도-경상도, 강원 등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4%, 연립주택 0.09%, 단독주택 0.18% 상승했다. 아파트에서 큰 면적의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8%, 0.01%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36%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0.05% 하락했다. 대전, 대구, 세종 및 전남권 등 일부 지역은 상승했으나 울산, 충청도-경상도, 강원 등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4%, 연립주택 0.09%, 단독주택 0.18% 상승했다. 아파트에서 큰 면적의 상승률이 높았다.
전국 주택의 매매평균가격은 2억 8061만 원이며 지역별로 서울은 5억 5723만 원, 수도권 3억 8271만 원, 지방 1억 8806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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