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 깊은 불자에게만 보여요"... ‘제드붓다’의 만다라 불빛 미스터리

스포츠/여행/레저 / 이민석 / 2018-01-31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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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이 깊은 불자들에게만 보인다는 '제드붓다'의 만다라 불빛 미스터리가 장안의 화제다. (사진제공=제드 붓다 코리아)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불심이 깊은 불자들에게만 보인다는 '제드붓다'의 만다라 불빛 미스터리가 장안의 화제다.

지난 27일부터 부산 기장면 특설전시장에서 개막한 '제드 붓다' 전시회 연일 신비한 만다라 불빛 미스터리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전체가 옥으로 만들어져 크기가 2.7m에 달하는 초대형 불상인 '제드붓다'는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만다라 불빛'때문에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어 24개국, 120개의 도시를 순례 후 지난해 한국에 도착했다.
 
야간에 '제드붓다’를 촬영하면 만다라를 의미하는 원형의 불빛이 사진에 함께 담기는 기현상으로 미국 순례 당시부터 불자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불자들이 제드붓다의 만다라 불빛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제드붓다'의 신비로운 만다라 불빛 미스터리를 소개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법종스님은 "만다라의 기운은 우주의 기운이면서 부처님의 기운"이라며 "만다라 빛은 부처님과 불보살들이 더하는 상징적인 힘이기 때문에 믿는 사람에게는 빛으로 그 힘이 증명이 되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주 신비로운 기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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