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내달 1일부터 발급

스포츠/여행/레저 / 유창희 / 2018-01-29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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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출처=문화누리 사이트)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등의 관람료를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부터 개인별 지원금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된다. 교통, 숙박, 관광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스포츠 경기도 볼 수 있다. 가맹점은 전국 2만 6300여 곳이다.

문체부는 올해 이 사업에 1167억 원(국비 821억 원 ·지방비 346억 원)을 투입한다. 저소득층 164만 명이 혜택을 입는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개인당 카드 한 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전에 사용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재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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