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용산구 한남3구역 사업시행계획(정기총회) 통과(사업시행인가 임박)
- 사건/사고 / 이강혁 / 2017-12-18 15:08:55

[서울=세계TV] 이강혁 기자 = 서울시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2017년 12월 16일 천복궁교회 3층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하여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영하에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주 토요일(2017년 12월 16일 오후2시) 용산구 소재(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3-379) 천복궁교회 3층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정기총회 주요안건 중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을 실시하여, 조합원 3853명중 참석인원 3131명(참석률 81%), 투표자 3061명 중 찬성 3053명(찬성률 80%), 반대 8명으로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 시켰다.

이로써 한남3재정비촉진지구는 2000년부터 시작된 재개발 사업에서 변곡점을 찍으면서 첫 번째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킨 구역으로 다른 구역보다 가장 빠른 사업 속도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가지게 되었다.
추후 2018년 2월경 사업시행인가 신청과 3월경 인가예정으로 한남뉴타운 중에서 가장 빠른 사업 속도로 프리미엄이 가파르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주변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 문의결과 사업시행계획 정기총회 현수막이 내걸린 상태에서도 프리미엄이 예전보다 높게 형성되고 매물자체도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전체 한남재정비촉진구역 내 상황을 살펴보면, 한남1구역은 정비구역지정취소, 한남2구역은 촉진구역 재조정준비, 한남3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준비, 한남4구역과 한남5구역은 건축심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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